이번에 부여 여행을 다녀오면서
예쁜 한옥 카페를 방문하게 되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갑자기 찾은 카페였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ㅎㅎ
주차 가능하고요. 펜션이랑
같이 운영하는 곳이라서
영업 종료 시간이 빠른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
월요일 (정기휴무)
화요일 ~ 일요일
12:00 - 19:30 (19:00 라스트오더)
단체석, 주차, 포장, 무선 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남/녀 화장실 구분
-
반려동물 동반 가능합니다 ^_____________^
장마 기간이라 날씨가 좀 흐렸지만
비는 내리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ㅎㅎ
이 주변에 한옥으로 지어진
건물들이 좀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한옥마을 같은
느낌이 났습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서면
조선시대 대감들이 살았을 것 같은
느낌이 났어요. ㅎㅎㅎ
건물은 총 2동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일층짜리 한옥이 펜션이고
이층 건물의 1층이 카페입니다.
실내는 생각보다 넓지는 않았지만
야외 좌석들이 꽤 되어서
선선한 날씨에는 야외에 앉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자리도 있네요.👆
한옥이 참 예쁘게 지어졌죠?
옛날 느낌도 나면서
너무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실내에서 바라본 앞마당입니다.👆
카페 담 쪽으로 무드등이 달려있어서
밤에도 이쁠 것 같았어요.
요즘엔 해가 길어서
멋진 야간조명을 보진 못했지만
봄가을에는 이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펜션 손님 숙박 중이라는
안내문구가 보입니다.👆
메뉴는 많지 않았는데
저희는 아메리카노와 흑임자 크림 라테를
주문했습니다.
흑임자 라테는 달달하고 괜찮았습니다.
아메리카노는 평범했고요.
디저트도 한 개 먹어볼걸 그랬습니다. ㅎㅎ
디저트는 케이크류가 대부분이었고
직접 만드는 것 같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맛있어 보이네요.
실내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깔끔하고 쾌적했습니다.
가구들을 잘 고르신 것 같았어요.
카페와 아주 잘 어울렸고
좌석들도 대부분 편했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했어요!
카페가 통창으로 되어있고
사방이 다 뚫려있는 구조라서
시야가 탁 트여서 좋았습니다.
아마 날씨 좋을 때는 채광이
굉장히 좋을 것 같아요 ^^
식물과 패브릭 소파, 우드 체어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있네요.
예쁩니다. 😀👍
곳곳에 이런 작은 식물들이
많이 있어요! ^______^
음료를 마시다가 바깥구경을 다시 해봤는데
곳곳에 아기자기한 요소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뒷마당으로 가는 길입니다. 👆
마당에 전신 거울이 있는데
이곳에서 셀카 찍으면 될 것 같아요. ㅎㅎㅎ
저도 몇 장 찍었습니다.!
이곳은 카페는 아니고 펜션이에요! 👆
음료 마시고 쉬다 보니 영업 종료 시간이 돼서
나왔는데 어둑어둑해져서 한컷 찍어봤습니다.ㅎㅎ
-
부여에서 한옥카페 찾으신다면
무드 빌리지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주변도 조용하고 운치 있고
편안히 커피 한잔하며 수다 떨 수 있는
그런 공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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