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수통골 카페거리에 있는
공간 태리를 다녀왔습니다.
U자형 건물이 독특한 카페인데요.
한편은 봉이호떡,
한편은 공간 태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21:30 라스트 오더
단체석, 주차, 포장,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https://www.instagram.com/o.ganteri.official
왼쪽 살짝 더 높은 건물이
공간태리이고
오른쪽 낮은 건물이
봉이호떡입니다.
저는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지
봉이호떡은 문을 닫았더라고요.
카페는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계단 뒤편으로 가면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건물과
태리 간판과 원형의 창,
가로수들의 조화가 이쁘네요 ^^
늦은 시간이라 디저트는 거의
없는 상태였습니다. ㅎㅎ
컵케이크 모양으로 된 디저트들이
많이 있는데 비주얼이
엄청 맛있어 보였습니다.
저희는 청귤 에이드와 시나몬 아인슈패너를
마셨는데 음료 맛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ㅎㅎ
색감이 참 이쁘죠? ㅎㅎ
트레이와 코스터의 색 조합이
안 맞는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1층에는 이렇게 계단식으로 되어있는데
보기에는 이쁘지만 썩 편하진 않았습니다.
늦은 시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수통골에서 핫플레이스인 것 같아요.ㅎㅎ
1층에는 4인석 테이블 3개와
계단식 좌석이 있었습니다.
2층과 3층은 특별한 것 없는
공간에 다양한 좌석수의
테이블들이 있었습니다.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크지는 않지만
신축건물이라서 그런지
화장실도 깨끗합니다.ㅎㅎ
1층에는 야외 테라스가 있는데
이날은 비가 와서 좌석들이 젖어있었어요.
앉아서 쉬지는 못했지만
선선하고 맑은 날에는 야외에서
커피 마셔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건물의 아이덴티티가 확실한 느낌이었습니다.
회색 벽돌과 유려한 곡선의 조화가
이 건물과 카페의 상징 같았습니다.
주차장도 꽤 넓은 편이라서
주차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인스타로 보고
리스트에 적어놓은 곳이었는데
여행 다녀오다가 대전에 들러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괜찮았고 음료도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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