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에는 해안가를 따라서 오션뷰를 확보한 많은 펜션과 숙박업체들이 있다. 그중 강릉에 새로 오픈한 스테이수안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전면 통창으로 보이는 바다가 아름답게 잘 어우러져 있다. 전 객실이 오션뷰이며 601호는 복층 구조로 되어있어 층고가 높은데 그래서인지 개방감이 더 좋은 편이다. 작년에 오픈해서 아직 1년도 안된 신축이라 모든 시설들이 깨끗하다.
모던, 자쿠지, 해수욕장, 스파, 2인실, 가족실, 복층, 침대방, 바비큐장, 와이파이, 바닷가, 주차

스테이수안은 소돌항 바로 앞쪽에 위치해 있는데 주변에 다른 펜션들도 많기 때문에 자칫 헷갈릴 수 있으니 네비를 보고 잘 찾아가야 한다. 주차는 펜션 앞쪽에 하면 되고 작은 인공폭포와 물멍을 때릴 수 있는 빈백들도 있다.


2층에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간단한 디저트나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아메리카노 가격은 5,000원이고 대부분의 음료 메뉴가 6,000원 정도이다. 펜션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빨간 등대가 있어 운치를 더해준다.



맨 위층인 6층은 복층 구조라서 다른 객실보다는 층고가 높고 유리도 더 커서 탁 트인 개방감이 확실히 좋다. 소파가 바다를 바라보게 되어있는데 티비를 보려면 소파를 돌려야 한다. 이건 좀 불편했지만 커튼도 자동커튼에 실링팬도 달려있어서 다른 부분에서는 편안했다.




화장실은 크지 않지만 깨끗하고 수압도 쎄다. 싱크대와 냉장고 전자레인지 있을 건 다 있기 때문에 간단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다.




바비큐를 먹고 싶으면 미리 말씀드려야 하며 추가비용은 3만 원이다. 바베큐장은 3층에 마련되어 있고 원하는 시간을 말하면 미리 숯에 불을 지펴 주신다. 근처 하나로 마트에서 고기 조금을 사서 먹었는데 분위기 탓인지 너무 맛있었다. 이날은 우리 팀밖에 없어서 편안하게 먹어 더 좋은듯하다.


2층에는 특별한 것은 없고 침대만 있다. 서있을 수는 없고 잠만 자야 하며 매트리스는 그냥저냥 평범한 수준이다.
굉장히 만족한 펜션이었다. 리모컨들이 많기 때문에 설명서를 잘 보고 사용해야 하며 바비큐는 대게나 홍게등 안 되는 종류가 있으니 참고해서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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