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캠핑이나 글램핑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캠핑 분위기를 좋아해서
많이 다니고 있는데요.
이번에 양평에 있는 한옥스테이
비바코 한옥스테이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한옥에서 즐기는 글램핑이라는
독특한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스러운 감성 글램핑을 즐기기에
딱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업시간>
입실 15:00
퇴실 11:00
한옥, 개별바비큐, 온돌방, 2인실,
가족실, 글램핑, 오토캠핑,
바비큐장, 와이파이, 계곡
[비바코한옥스테이 - 홈] 캠핑과 한옥의만남. 비바코한옥스테이 입니다.
한옥과 캠핑의만남
viva88.modoo.at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숙소마다
각각의 캠핑장이 있어서
추가요금을 내면 사용하실 수 있어요.
숙박을 하시면서 캠핑하시고
바베큐를 하시려고 하는 분들은
이곳에 오시는길에 농협 하나로마트가
있는데 그곳에서 고기랑 야채
먹을것을 사서 오시면 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저희는 돼지목살을
사서 구워먹었는데 고기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ㅎㅎ 추천합니다!
하나로 마트에서 먹을것을 하고
숙소로 가는길이 너무 이쁘더라구요.ㅎㅎ
날씨가 맑아서 그런것도 있었지만
너무 이뻐서 차안에서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더라구요.
경치가 너무 좋죠? ㅎㅎ
비바코 한옥스테이는 살짝
고지대에 있어서 멋진경치가
펼쳐집니다. 감성 글램핑하기 딱이죠.
도착하시면 간판이 보이는데👆
이쪽으로 좌회전 하셔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주차장이 꽤커서 객실 한개당 최대 2대까지
주차가 가능합니다. ㅎㅎ
도착하셔서 짐이 많으시면
차를 숙소 앞에 잠깐 정차하시고
짐을 꺼내서 안으로 넣으신뒤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가셔서
주차하시면 되세요!
사진에서 보시는것 같이 👆
각 객실 앞으로 한개의 텐트가
설치 되어있는데
아마 여기서 하룻밤 보내시는 분들은
추가요금내고 이용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편하고 좋았습니다.ㅎㅎ
저희는 다람쥐라는 방에서
하루를 보냈는데요.
가장 끝쪽에 있는 방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중간에 있는 방들보다는
좀더 프라이빗 하기때문에
좋은것 같았어요.
예약하실때 참고하시면 될 것같아요^^
분위기가 한옥감성 제대로죠?
객실에는 중문이 있고
방충망도 되어있어서
벌레로부터 좀더 안전합니다. ㅎㅎ
넉넉한 신발장과 큰 중문이 있어서 👆
안정감이 있더라구요. ㅎㅎ
거실은 꽤 큰편이고 빔 프로젝터가
있어서 넷플릭스나 영화보기에
안성맞춤이었고, 저희는 2인이 숙박했지만
3인이상 방문하시는 분들은 이곳에
이불을 깔고 주무시면 됩니다.
주방도 굉장히 깔끔하고 냉장고도
빵빵하고 시원하게 잘 되었습니다.
가끔 냉장고가 잘 안되는곳에가면
섭섭하더라구요..
먹을것 잔뜩 준비해갔는데,,,ㅎㅎㅎ
전체적인 객실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사장님이 너무 깔끔하고 깨끗하게
관리하시는것 같아요. ㅎㅎ
거실 테이블에는 웰컴티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저희는 마시지 않았습니다.
티폿과 티잔이 한옥과 잘 어울리고
이쁘네요. ㅎㅎㅎ
여기 벽은 진짜 황토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가끔 가루들이 떨어지곤 하는데
먼지가 아니라 황토에서 자연적으로 떨어지는거라
안심하셔도 되세요.
거실 왼편 문으로 들어가면
침실이 나오는데
아늑하고 좋았습니다.
옆에 커튼은 암막커튼이 아니라서
아침에는 햇빛이 들어오더라구요.ㅎㅎ
밖으로 나가서 주차장 입구쪽으로 가다보면
산책로가 나옵니다.
왼편에 작은 통로가 나오는데
산책 좋아하시는 분들 한번
다녀오셔도 좋을것 같네요.
저희는 비가 온 뒤라서 가보진 않았습니다.
짐정리를 하고 바베큐를 해먹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불멍도 같이 하려고 장작이랑
숯이랑 가져와야 하는데
객실 중앙쪽으로 가보면
사장님이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것 처럼
객실 중앙쪽으로 가셔서
준비해 놓으신 숯이랑 장작,
석쇠와 토치를 가지고
각자의 캠핑장으로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셀프에요.
토치만 주시고 착화제는 없기때문에
불 붙이는데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ㅎㅎ
숯 안쪽에 연탄이 있어서 화력은
꽤 세더라구요.ㅎㅎㅎ
불을 붙이고 열이 오른후에
아까 하나로 마트에서 사온
고기를 구워서 먹었는데
진짜 캬! 너무 맛있었습니다.
고기를 절반정도 먹은후에
장작을 태워
불멍 준비를 했습니다.
불멍에는 또 오로라 불꽃이
있어야 제맛이죠!? ㅎㅎㅎ
바베큐가 끝나고 불멍을 하고있는데
하늘을 보니 별들이 엄청 많이 보였습니다.
별들이 보이시나요?
이날 비온 뒤라서 날씨가 맑고
구름도 없어서 별들이
많이보였습니다. ㅎㅎ
육안으로도 잘 보이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라면도 먹어줘야죠?ㅎㅎ
고기를 다 구어먹고 불이 좀 약해진터라
시간이 좀 오래걸렸는데
옆에 있던 장작 하나 가져다가
화력을 올렸더니
금방 끓었습니다. ㅎㅎ
역시 캠핑에 라면이 빠질순 없죠.
후식으로 마쉬멜로우 까지!!
밤에도 운치있고 너무 좋았습니다.
이곳에 예약을 하고 선결제를 하고
체크인할때는 무인 체크인을 하지만
젤 끝방에는 사장님이 사용하시는것
같았습니다.
화장실도 꽤 큰편이고 수건이나
어메니티도 깔끔하게 관리하셨습니다.
욕조는 없지만 모기가 좀 있어서
2마리 잡았어요. ㅠㅠ
온돌에서 편안하게 잠을자고 일어나보니
날씨가 정말 미쳤더라구요.ㅎㅎ
너무 좋았습니다.
11시 퇴실이라 간단하게 아침먹고
준비하고 양평 맛집을 찾아 떠났습니다.ㅎㅎ
다음 포스팅에는 여기를 나와서 다녀온
양평 맛집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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