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도 좋고 가격도 착한 브런치카페가 있어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프랜차이즈로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많은 매장이 있지만 전국적으로 매장을 넓혀가는 추세인 듯하다. 현재 20여 개의 매장이 있는데 그중에 경기도 부천에 있는 브런치빈 매장을 다녀왔는데 깨끗하고 넓은 인테리어에 기분 좋은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영업시간>
월 09:00-21:00 20:00 라스트오더
화-일 09:00-22:00 21:00 라스트오더
15:30-16:30 브레이크타임
단체석, 주차, 포장, 배달, 남/녀 화장실 구분
https://www.instagram.com/brunchbean_/
브런치빈 : 신중동 가성비 좋은 파스타 맛집
신중동역에서 걸어서 8분 정도 되는 거리에 있는 브런치빈은 2층에 위치해 있고 위브 더 스테이트 3,5,7동 지하에 주차가 가능하다. 음료나 음식을 먹으면 2시간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예약은 전화로 가능하며 최대 12인까지 예약할 수 있다. 당일 예약 공휴일, 주말은 예약이 불가하다. 브레이크 타임은 매일 15:30-16:30인데 주문만 할 수 없고 그전에 매장에 앉아서 식사하던 손님들은 그래도 앉아서 식사가 가능하다.
다양한 메뉴와 맛있는 음식
- 이곳에서 가장 추천하는 메뉴는 세트메뉴인데 5가지 종류가 있다.
- set 1 : 브레드 바스켓+아메리카노 1 - 9,900원
set 2 : 치즈 인더 파니니+아메리카노 1잔 - 10,900원
set 3 : 김치필라프 + 아메리카노 1 - 11,900원
set 4 : 라구파스타 + 아메리카노 1 - 12,900원
set 5 : 샐러드(9종 택 1)+아메리카노 1 - 12,900원
요즘 아메리카노 한잔에 6,000원 7,000원 하는 곳도 많은데 파스타와 함께 나오는 가격이 1만 원대 초반이라 가성비가 너무 좋다. 양이 적은 것도 아니다. 푸짐하게 나오면서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아서 다음에 또 가고 싶은 곳이다.
- 메뉴도 상당히 많은데 음료 메뉴부터 브런치 메뉴까지 직접 메뉴판을 보고 한참을 고민해야 할 정도이다. 세트메뉴는 저녁 8:00까지 주문 가능하고 꼭 세트메뉴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기 때문에 각자의 취향에 맞춰 먹어보는 것도 좋다. 이날 리코타 치즈 피자와 스파이시 쉬림프 파스타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더 맛있고 가격도 착해서 기분이 좋았다.
넓은 매장과 인테리어
브런치빈 신중동점은 2층에 위치해 있는데 매장이 크고 새로 한 인테리어가 꽤 멋지다. 트렌디한 느낌도 주면서 마치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와서 파스타를 먹는 기분이 든다. 메뉴판은 각 테이블에 한 개씩 비치되어 있고 음식은 카운터에서 주문을 해야 한다. 셀프서비스라서 음식이 나오면 가지러 가고 가져다 놔야 한다. 직원들이 홀에 자주 나오지 않는 시스템이지만 매장은 꽤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다.
- 매장에는 단체석을 위한 공간이 따로 있어서 인원수가 많다면 단체석으로 따로 예약을 하면 프라이빗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현재는 핼러윈 기간이라서 그에 맞게 인테리어가 꾸며져 있었는데 엊그제 있었던 할로윈 참극이 생각이 나서 마음이 아파온다..,
이날 해가 저문 뒤에 밤에 방문해서 창밖의 풍경이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바로 앞쪽이 공원이라서 낮에 방문한다면 좋은 뷰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해서 다시 방문해 보고 싶은 곳으로 찜을 해 두었다. 부천에 브런치 맛집을 찾고 있다면 브런치 빈을 방문하면 후회하지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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