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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양평 한옥 카페 흑유재 주차가능한 가볼만한곳

by 센서리맨 2022. 9. 9.

 

 

 

양평 한옥 카페 흑유재에 다녀왔습니다.

흑천 끝자락에 위치해 있는데요.

양평 소노휴, 양평 쉐르빌 호텔 맞은편에

위치해있고 주차 가능합니다.

지난달에 가오픈을 시작으로 새로 오픈한

신상카페인데요. 모던하면서 한국적인

감성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영업시간>

일-목 10:00 - 19:00

금-토 10:00 - 22:00

단체석, 주차,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https://www.facebook.com/blackstream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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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유재

 

 

흑유재는 대지가 굉장히 넓은데요.

그 넓은 대지를 그냥 공간으로 두고 있습니다.

카페가 있는 공간도 크긴 하지만

전체 대지의 3분의 1 정도만 카페 건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흑유재 주차장

 

 

주차장은 카페 바로 옆에 위치해있는데 👆

꽤 넓어서 주차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저는 평일 오후에 가서 그런지

굉장히 여유 있었습니다.

 

 

흑유재

 

 

주차장에서 바라본 흑유재인데 👆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굉장히 멋있었습니다.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흑유재

 

 

신상카페라서 그런지 👆

입구에서부터 새 거 느낌이 나네요ㅎㅎㅎ

카페와 바 그리고 공간

카페 컨셉이 이렇게 3가지이네요.

 

 

흑유재

 

 

카페 마당이 굉장히 넓은데 👆

큰 돌들이 오브제가 되어 놓여있습니다.

아마 카페 컨셉중 SPACE가 이런 부분을

말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ㅎㅎ

 

 

흑유재 입구

 

 

이 어두운 곳으로 들어가면

입구가 나오는데

건물 외벽은 화이트톤으로 밝지만

카페 1층은 블랙톤으로 어둡게 

되어있습니다.

 

 

흑유재

 

 

자동 유리문을 통과하면 카페가 나오고

유리문에는 카페 영업시간 정보가

나와있습니다.

 

 

 

 

흑유재

 

 

입구에 들어서면 카페 바가 나오는데

굉장히 바가 크고 1층 한쪽 공간을

대부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일할 때 굉장히 편할 것 같아 보입니다.

 

 

흑유재

 

 

바 뒤쪽에는 손님들을 위한 테이블이 있고,

오픈바라서 음료 제조하는 과정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신뢰가 가는 곳이네요.

 

 

흑유재

 

 

에스프레소 머신과 그라인더들도 👆

고가의 하이엔드 급의 머신들로

커피에 꽤나 신경을 쓴 듯한 모습입니다.

커피맛이 기대가 되네요.ㅎㅎ

 

 

흑유재

 

 

흑유재 메뉴입니다. 👆

커피 가격은 아메리카노 기준으로 6000원인데

조금 비싼 편입니다.

커피는 핸드드립 커피 포함 7종류였고

베버리지와 티 종류 그리고 디저트로 양갱이

있었습니다.

 

 

 

 

흑유재

 

 

이곳에서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는 👆

칵테일도 판매를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많은 칵테일 제조를 위한

술들이 디피 되어있었습니다.

이것만 보면 카페가 아니라 바 같네요.ㅎㅎ

 

 

흑유재

 

 

디저트는 양갱 종류만 있습니다. 👆

기본적으로 4가지 종류의 양갱이 있는데

말차, 유자, 밤, 쑥 이렇게 있고

이달의 양갱과 스페셜 양갱이 따로 있습니다.

기본 양갱 가격은 3500원으로

양에 비해서는 조금 비싼 듯했습니다.

 

 

흑유재

 

 

바가 이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

평일 오후라 사람들도 별로 없고 한가해서

더 좋은 곳이었어요.

 

 

 

 

흑유재

 

 

스피커는 제네바 XL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카페와 잘 어울리네요.

음악은 갤러리에서 흘러나올법한 

음악이 흘러나왔습니다.

 

 

흑유재 1층

 

 

1층에는 유영 공간과 무영공간 이렇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흑유재

 

 

유영공간과 무영 공간을 나누는 곳에는

중정이 있습니다.

이쁘네요. ㅎㅎㅎ

이제 2층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흑유재

 

 

1층은 어두운 블랙톤의 인테리어였다면 👆

2층은 화사한 화이트톤으로 되어있습니다.

올라가는 계단부터 느낌이 확 바뀌네요.

 

 

흑유재 2층

 

 

2층에는 큰 단체석이 3개 있고

4인석 테이블이 5개 정도 2인석 테이블이

4개 정도 있습니다.

 

 

흑유재 2층

 

 

이날 날씨가 굉장히 맑아서

사진빨이 잘 받네요. ㅎㅎ

어떻게 찍어도 잘 나오는 듯했습니다.

 

 

 

 

흑유재 2층

 

 

저희는 팥 라테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커피맛은 중상으로 잡미가 없고 깔끔했지만

커피 고유의 독특한 맛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팥 라테는 생각보다 맛있었는데

첫 모금 마신 소감은 비비빅을

음료로 만들어놓은 맛이었습니다.

 

크림과 팥의 조화가 잘 되어서 꽤 맛있었습니다.

 

 

흑유재

 

 

트레이가 마찰력이 너무 좋아서 

1층에서 받아서 2층으로 올라가는데

흔들림이 없더라고요. ㅎㅎㅎ

카페가 밖의 뷰와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흑유재

 

 

2층 반대편에는 테라스 공간도 있고

흑천이 보여서 흐르는 물을 보면서 

커피를 즐길 실 수 있습니다.

저는 어두운 곳 보다 이렇게 밝은 곳이

더 좋은 것 같아요 ^__^

 

 

 

 

흑유재

 

 

테라스 공간은 아직 다 완성된 것이 아닌지👆

일부러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테이블이 별로 없었습니다.

이날 햇빛이 뜨거워서 어차피 못 앉았지만

파라솔과 테이블이 더 필요해 보였습니다.ㅎㅎㅎ

 

 

흑유재

 

 

이 자리도 괜찮긴한테 등받이가 마땅치 않아서

오래 앉아있긴 힘들었습니다.

 

 

흑유재

 

 

2층에 이렇게 셀프바가 있지만 👆

다 드신 음료 트레이는 1층으로 가져다주셔야 합니다.

이곳에서는 간단한 물 한잔 하고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흑유재

 

 

이쪽 방향에서 밖을 바라보니  👆

교토랑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만 그런가? ㅎㅎㅎ

개인적으로 뷰가 좋더군요.

 

 

흑유재

 

 

카페를 나서기 전에 무영 공간도 방문해보았습니다. 👆

이곳은 테이블은 없고 벤치만 있으며

검은색 천들로 인테리어 되어있습니다.

카페가 만석이면 이곳이라도 앉아있겠지만

엉덩이도 딱딱하고 등받이도 없어서

오래는 못 앉아있었습니다.

 

 

 

흑유재

 

 

무영 공간은 갤러리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곳에 화장실이 있기 때문에

카페 손님들은 아마 한 번씩 이곳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흑유재

 

 

 

 

또 이곳의 특징은 통창들로 쭉 연결되어 있어서 👆

블랙 인테리어지만 낮에는 밝은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밤에는 많이 어둡겠죠? ㅎㅎ

 

 

흑유재 화장실

 

 

새로 생겨서 그런지 화장실도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이솝 핸드워시를 사용하고 있고,

카페 규모에 비해서 그리 크지는 않은 화장실이었습니다.

 

 

흑유재

 

 

양평 펜션에 여행을 갔다가 알게 돼서

방문한 흑유재 한옥 카페였는데요.

생각만큼 좋았던 공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디저트를 좀 더 신경 쓰면

금방 핫플레이스가 될 것 같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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